오늘은 여러분께 오랜만에 에뮬레이터에 대한 포스팅을 합니다.
주제는 "Sony PlayStation Portable"인데 이름만 봐도 잘 아실 것입니다.
피돌이라고도 부르고 있는 피에스피이고 그 에뮬에 대해서 소개하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의 PC에서 할 수 있는 Emul로는 PPSSPP라는 것이 있습니다.
가장 최적화가 잘 되어 있고 대부분의 정식 소프트가 지원되어 최고의 실행기입니다.
또 다른 것은 Jpcsp라는 것도 있는데 자바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귀찮기도 하고 다음에 다시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PPSSPP를 소개하겠습니다.
PSP는 제가 처음 접했던 것이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대학교에 들어가서
휴대용 기기로 한참 인기가 있었던 게임파크의 GP32가 활발하게 형성되던 시기입니다.
그때 당시 저도 지피32 Blu와 Flu라고 해서 라이트가 장착된 제품도 있었습니다.
저는 블루를 제외하고 다 사용해봤는데 나름대로 멀티미디어에 정말 강했습니다.
동영상이나 음악은 물론이고 Emulator도 많은 것을 지원했었습니다.
지금은 아쉽게도 잠적을 감추었는지 보이지 않지만 명텐도라고도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 피돌이가 시장에 나와서 큰 이슈가 되었는데 펌웨어 방식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어 특정 버전부터 웹브라우저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와이파이가 장착되어 어디서든지 인터넷이 가능했지만 속도는 아쉬웠습니다.
지금에 비교해도 나쁘지 않지만 키패드도 아쉬운 점이 많았던 초기 제품이었습니다.
이야기가 조금 다른 쪽으로 흘러버렸는데 여기서 각설하고 다시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현재 가장 최신버전이 최근에 나온 PPSSPP v1.1.1이 있습니다.
이것은 공식 홈페이지에 가시면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까 필요하시면 준비합니다.
준비해야 할 것은 컴퓨터와 PPSSPP 그리고 공식 소프트 이미지 파일이 있으면 됩니다.
JPCSP 애뮬과 다르게 자바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서 자바는 설치하실 필요 없습니다.
제가 소개할 버전은 v1.0.1이고 크게 차이점은 없기 때문에 아무거나 하셔도 됩니다.
위 압축 파일을 받아서 원하는 위치에 다운로드해서 풀어주시면 준비는 끝납니다.
롬 공유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직접 구글에서 찾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 영상은 직접 설정 과정을 녹화한 유튜브 동영상인데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제 피씨 스펙은 CPU는 AMD 데네브 945이고 RAM은 총 6기가 바이트이고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GTS 250 1GB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에서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으로 어플이 있는데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PSP가 무료인데 PS1은 구매를 해야 한다는 것이 조금 이상한 것 같습니다.
영상으로 먼저 확인하시면 글과 사진은 놓친 부분을 더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압축을 풀어서 폴더에 가시면 실행 파일이 2개가 있습니다.
32비트 용과 64비트 용으로 환경에 맞게 선택해서 마우스로 실행하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전체 화면으로 시작한다면 Alt + Enter를 누르시면 다시 창모드로 바뀝니다.
위 스크린샷에서 보시면 메뉴 표시줄에서 "게임 설정(G)"를 누르시면 하위 메뉴가 나옵니다.
확인할 것은 전체 화면(L)과 치트 활성화(C)만 체크하시면 되고 다른 것은 필요 없습니다.
체크하시고 화면 오른쪽에 "게임 설정"을 클릭해서 그래픽, 오디오, 컨트롤을 셋팅합니다.
두 번째로 비디오는 세팅할 옵션이 많이 있기 때문에 여러 장의 사진으로 하겠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체크가 된 것들을 비교하면서 하시면 무리 없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렌더링 방식에서 처리자는 OpenGL로 하고 방식은 버퍼링 된 렌더링으로 했습니다.
시무레이션 블럭 전송 (미완성)은 체크하였고 밑에 프레임 비율 제어에서는
FPS 60 초과 방지 (갓 오브 워 속도 증가)를 체크해서 프레임 초과를 방지했습니다.
이어서 성능 탭에서 밉맵핑과 하드웨어 변환, 소프트웨어 스키닝과 버텍스 캐시를 체크했습니다.
꼭 필수로 하는 것은 아니며 게임을 구동해서 깨지지 않고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괄호에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속도 상승)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텍스처 캐싱을 줄임 (속도 상승), 변경된 텍스처 유지 (속도 상승, 메모리 점유),
느림 효과를 비활성화 (속도 상승), 낮은 품질의 스플라인 및 베지어 곡선 (속도 증가)는
사용자가 원하시면 체크하시면 되고 안 하셔도 되는데 저는 특별히 문제없었습니다.
다소 사양이 낮으면 체크하셔서 스피드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핵 설정 (이것은 오류의 원인이 됩니다)에서는 2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알파 테스트 사용 안함 (속도 상승)과 스피드핵 텍스처 좌표 (속도 상승)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위 옵션을 선택하니까 속도가 조금 올라간 것을 체감했었습니다.
세 번째로 사운드를 셋팅하는데 특별하게 보실 것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되어 있는 상태로 놔두시면 되기 때문에 위와 같다면 넘어가겠습니다.
혹시라도 잡음이 나온다면 오디오 핵에서 사운드 스피드 핵 (데드 오어 얼라이브 등)을 체크합니다.
마지막으로 조이 패드를 설정하는 메뉴인데 컨트롤에서 컨트롤 맵핑으로 갑니다.
그럼 위와 같이 메뉴가 나오고 어려운 것은 없고 kbd가 키보드이고 x360이 엑스박스360 패드
그리고 pad1가 일반 패드로 총 3가지의 기종을 동시에 맞추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설정이 끝났다면 다운 받아서 가지고 있는 게임 소프트를 실행합니다.
정상적으로 프레임이나 속도가 나온다면 다른 것은 더 이상 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는 철권 6을 구동해서 플레이했는데 예전보다 최적화가 잘 되었는지
느리게 움직이던 캐릭터가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저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또 다른 유익한 에뮬레이터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