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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드디어 모든 예비군 훈련이 종료되고 민방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받는 훈련인데 긴장도 되었지만 힘든 것은 없어서 잘 받고 왔습니다. 아쉬운 것은 제 차를 타고 갔었다면 좋았는데 안내문에 내용이 있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복장은 아무거나 편하게 입고 가면 되고 시간에 맞춰서 시내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각 시군별로 시청이나 군청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사는 곳 시청으로 이동해서 교육 훈련 소집 통지서에 있는 지하 2층으로 갔습니다. 시간을 정확하게 맞춰서 2시에 갔는데 제가 받은 번호는 99번입니다. 포켓몬스터도 아닌데 번호 밑에 구구라고 쓰여있습니다. 이미 자리는 가득 차있었고 빈자리는 앞쪽에만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신편 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