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전에 G2로 홈브류 정도만 돌렸었던 "Play!"라는 플레이스테이션2 에뮬로
정식 타이틀을 구동한 것을 여러분들께 소개도 하고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할수 있는 에뮬레이터는 정말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고사양으로 돌아가는 것은 Dolphin이나 Reicast, 그리고 Play!가 되겠네요.
아직 초기 단계의 버전이라서 그런지 프레임 속도가 낮고 사운드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실행이 되는지를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PS2라고 구글플레이에 올라 온 것들을 보면 사기나 낚시성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금액까지 지불하면서 받았는데 이것이 안되는 속임수 어플이라면 실망이 크겠죠.
그런 것을 말끔하게 해소해주는 것이 오늘 소개할 내용입니다.
첫번째로 구동한 타이틀은 Capcom vs. SNK 2 - Millionaire Fighting 2001 장르는 대전격투 게임입니다.
캡콤과 에스엔케이의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여 서로 싸우며 이기며 다음 대전을 이어나갑니다.
간단하게 유튜브 동영상을 준비했으니까 직접 보시면서 확인하는 것이 빠를 것 같습니다.
오류나 깨짐이 없이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무척 기뻐서 몇가지 타이틀을 더 구동해봤는데 지원이 안되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화면이 나오지 않고 검은색인 게임 소프트도 있고 로고만 나왔다가 안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두번째로 스크린샷을 보면서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터치 패드가 눈에 가장 먼저 보이는데 PPSSPP에서 봤던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속도는 녹화와 동시에 진행되어 2~4프레임 정도 더 느리게 나옵니다.
시작 전 타이틀 화면의 사진인데 화질이 정말 좋습니다.
지투의 해상도가 높아서 그에 맞게 되는 것 같군요.
스타트 버튼을 터치해서 느리지만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동영상과 똑같이 연습 모드를 하려고 했는데 아케이드 모드를 했습니다.
2P가 없기 때문에 CPU와의 결투를 하기로 했습니다.
소개하기에도 서바이벌보다는 더 괜찮을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Arcade Mode를 선택하면 어떤 매치를 할 것인지 선택 화면이 나옵니다.
저는 1대1 라운드를 하기 위해서 Single Match를 골랐습니다.
캐릭터 선택화면인데 저는 영상에 나온 것과 다른 루갈을 선택했습니다.
그루브 선택 화면도 나왔는데 저는 C Groove로 결정을 했습니다.
결투를 할 상대는 테리가 되었네요.
여기서는 프레임이 11로 바뀌었네요.
긴장되는 순간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시작이 되었는데 화면에서 보면 에너지 표시 부분에 캐릭터 사진이 보이지 않습니다.
뒤에 배경이 3D라서 다시 속도가 5로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로 작동이 된다는 것은 대단한 발전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PCSX2의 초기 버전을 컴퓨터에서 돌리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현재 PC의 사양이 매우 높아졌고 에뮬도 최적화는 물론이고 버전도 높아졌습니다.
PlayStation2 가정용 게임기와 큰 차이점이 없을 정도로 잘 됩니다.
이번 스마트폰용 Play!도 계속해서 발전을 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