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안드로이드폰에서 윈도우 95 한국어 버전을 설치해서 구동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미 많은 블로거나 해외 블로거들도 휴대폰이나 웨어러블 기기에서 실행한 영상은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유튜브에서 돌아다니다가 스마트워치에 윈도우 95를 구동하는 것을 보고 정말 신기했습니다.
저도 할 수는 있겠지만 기계가 없어서 시도를 할 수 없다는 현실이 아쉽지만 아쉬운 대로 해봤습니다.
며칠 전부터 갑자기 생각나서 가지고 있는 엘지 지투에 윈도우 95부터 윈도우 98 SE, 윈도우 ME를 깔고
윈도우 XP까지 설치를 하고 구동을 해봤는데 미까지는 괜찮았지만 엑스피는 느린 속도를 보입니다.
가상 PC로 구동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가 실행한 상태에서 다시 어플을 실행해서 구동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느린 것이 아닌가 싶은데 XP는 저사양 라이트 버전으로 설치해도 드린 속도로 됩니다.
모든 설치를 끝낸 상태에서 부팅해서 필요 없는 서비스 항목도 사용 안 함으로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후로 윈도우 7이나 8등의 운영체제도 당연히 느릴 것이라고 생각되고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시도한 방법은 Qemu Manager로 OS를 설치한 다음에 폰으로 옮겨서 실행까지 한 것입니다.
윈도우 설치 방법은 제가 후기 포스팅을 올리고 난 다음 필요한 자료와 함께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제 소중한 LG G2에서 구동한 Windows 95 Korean 버전의 녹화 영상인데 보시면 됩니다.
사용한 가상 컴퓨터 어플은 Bochs이고 조작하는 방법은 화면 터치로 가상 키보드와 마우스를 조작합니다.
마우스 왼쪽과 오른쪽 버튼은 핸드폰의 볼륨 버튼의 위와 아래에 해당하고 불편한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설치하면서 한가지 문제점은 98과 미는 Qemu로 설치해서 옮기면 구동시 ConfigMG라는 오류가 있습니다.
이 시스템 에러는 어떤 이유로 발생하는지 모르지만 그래픽이나 네트워크 문제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문제는 제가 다시 포스팅을 하면서 해결 방법에 대한 것들을 하나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Windows 95는 용량도 작고 사양도 낮아서 굉장히 체감 속도가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가상 메모리는 256메가로 설정되어 있고 하드디스크도 200메가로 잡아서 설치했습니다.
그래픽 드라이버도 잘 잡혀서 스타크래프트 데모 버전도 옮겨서 구동한 것도 있는데
안드로이드를 실행한 상태에서 다시 가상 OS를 구동해서 거기서 다시 스타크래프트를
실행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일 것 같은데 생각보다 할만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을 하고 다음 주제를 가지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