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즐거운 주말인데 저는 아침부터 열심히 광주로 AT 자격시험을 보기 위해서 출발했습니다.
도착지는 광주광역시에 있는 조선대학교였는데 시험 보는 사람이 없어서 제 지역에서는 못 보고
광주까지 올라가야 했는데 운이 좋게도 지금 다니고 있는 전문학교 강사님의 차로 이동했습니다.
시험 시간은 10시 30분이었는데 다행히도 늦지 않게 시작하기 14분 전에 도착해서 입실했습니다.
역시 다른 수험자들은 다 있었고 제가 가장 늦게 들어갔는데 가장 먼저 퇴실한 사람은 저였습니다.
이유는 첫 번째로 시행하는 완화 검정이라서 약간 준비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던 것처럼 보였습니다.
FAT 1급이나 2급 그리고 TAT 1급은 없는 것 같았고 2급을 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FAT 1급만 빼고
나머지 FAT 2급과 TAT 2급을 보는 분들은 설치는 정상적으로 되는 것 같았지만 메뉴가 안 보이거나
감독관 번호를 넣어도 맞지 않다고 한 것인지 실행이 되지 않아서 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저는 침착하게 문제지를 받아서 보고 풀기 시작했는데 특별하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결산 및 재무제표 작성에서 수동 결산에 조금 약해서 결산 정리 분개 요약집도 챙겨서 출발했는데
볼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가지고 갔다가 시험장에서 주머니에 넣고 집에 와서 다시 꺼내서 봤습니다.
문제 중에 "업무용 승용차 보험료 기간 미경과분 900,000원을 계상하다."라는 문제가 있었는데 역시
미리 공부한 것이 있어서 차변에 선급비용을 쓰고 대변에 보험료를 써서 제대로 분개를 하였습니다.
그 외로는 부가가치세 관리에서 매입매출장도 특별히 어려운 문제는 없어서 편하게 보고 나왔습니다.
저녁 8시 30분쯤에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가답안을 확인했는데 1개 정도 제외하고 맞았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후기를 남기기 위해서 사진도 몇 장을 촬영했는데 첫 번째가 화장실에서 찍었습니다.
이름이 가나다순으로 정렬되어 있어서 저는 가장 처음인 1번이었는데 늦게 가서 뒤에서 봤었습니다.
조선대의 캠퍼스는 정말 넓어서 좋았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내려오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학교 내에 버스도 다니고 좋은데 저와 상관이 없어서 입구로 한참을 걸어서 내려왔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시험을 봤던 경상대학부터 중앙도서관과 대운동장도 촬영을 했지만 그중에
괜찮다고 생각되는 것만 선택했는데 역시 제가 봐도 저는 너무 사진을 잘 찍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잘 찍은 것인지 아니면 배경이 너무 좋아서 잘 나온 것인지 모르지만 정말 좋습니다.
미리 자축을 하고 있는데 이로써 민간자격에서 공인인증으로 국가공인자격으로 승급입니다.
사실 회계정보처리(FAT) 1급은 걱정이 안되지만 담 달에 CAD 2급이 정말 걱정이 많이 있는데
처음 보는 시험이고 지금 도면은 어느 정도 수준으로 그리지만 가격도 높고 걱정이 많습니다.
그럼 저의 도전은 또 다음 오토 캐드 2급을 보고 나서 꼭 합격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