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기기능사에 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12월 1일에 시험을 봤습니다.
당연히 합격도 했고 친구에게 들은 말로는 제가 모두 작업을 마치고 나간 사이에 제가 작업한
것을 보고 굉장히 흡족해하면서 확실히 열심히 하는 사람은 다르다는 말을 남기셨다고 합니다.
기분이 정말 좋았고 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아쉽게도 제거하지 못 해서 공개를 할 수 없습니다.
배관 작업을 할 때 플렉시블 전선관보다 PE 전선관이 더 접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꼭 가져와서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그대로 두고 왔습니다. 하지만 제 유튜브 채널에 가면 연습했던 작업들이
많이 있어서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너무 직각으로 접지만 않으면 불합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 12월 16일에 자격증이 발급된다고 하니까 산업인력공단에 받으러 가야 합니다.
그때 봐서 다시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블로그에 내용과 함께 공개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제어판과 배관까지 모두 작업이 끝나고 연결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벨테스트기를 통해
테스트를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준비물이 당연히 벨테스터기가 필요하고 전선이나
자석으로 붙여진 테스트용 전선이 필요합니다. 이름은 저도 잘 모르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합니다.
꼭 없어도 일반 전선을 가지고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필수는 아닙니다. 시험장에서는 우리 모두가
시험을 직접 할 수 없어서 전원을 넣어서 전기를 통하게 하고 릴레이나 타이머나 파워 릴레이 등을
사용할 수 없어서 무조건 벨 테스트를 통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사실 전 테스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만든 제어판이 연결을 할 때 감이 오는데 정확하게 했다면 크게 문제가 없어서 확인까지는
안 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중간에 정확하지 않았다면 마지막에 꼭 테스트를 해주시면 합격합니다.
생각해보니까 저도 가장 마지막에 테스트를 한 것 같습니다. 오늘 설명하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전기는 연결이 정말 중요해서 하나의 전선이라도 잘못 들어가거나 고무 피복이 먹혀버리면 거의
실패라고 보면 됩니다. 작동이 완벽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부끄럽지만 제가 직접 실습을 하면서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린 것을 보여드립니다.
우선 벨 테스터기를 R상과 T상에 연결하는데 시퀀스 도면을 잘 보고 T상인지 S상인지 확인합니다.
가끔 T에서 S로 나오기도 해서 잘 보고 E는 접지라서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사진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하나를 잡았는데 아래 사진에 보면 빨간색 선과 네모 박스를 쳤습니다.
빨간색 네모는 전선으로 연결하는 부분이고 파란색 부분은 연결할 필요가 없는데 이유는 PBS0 같은
경우에는 A접점이 아니라 B접점이라서 이미 연결이 된 상태입니다. PBS1 같은 경우 A 접점은 버튼을
직접 눌러주면 연결이 되니까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밑에 LS(TB4)와 같은 경우가 똑같습니다.
그럼 R상과 T상을 벨 테스트기로 연결하고 나머지 EOCR과 Ry2와 PR2와 PR1을 번호에 맞게 확인 후
연결해주고 LS(TB4)를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스위치 버튼을 연결해서 버튼 형식으로 했습니다.
두 번째 사진에 있는 것처럼 연결해주시고 세 번째 사진의 버튼을 눌러주면 소리가 나면 성공입니다.
만약에 연결을 정확하게 했는데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당연히 중간에 연결이 잘못된 것입니다.
그 부분을 찾아야 하는데 쉽게 가닥을 직접 하나씩 확인하는 방식으로 찾으면 어렵지 않게 틀린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하는 것이 좋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틀려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찾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집중도 되고 재밌습니다.
또 램프는 제어판에서 가는 전선이 있는 단자에서 바로 연결해도 되지만 제어판과 램프로 가는
배관에서 잘못 연결될 수 있어서 무조건 저는 직접 램프에서 전선을 연결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이 정도만 할 수 있다면 충분히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시험장의
환경과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가져갈 것들에 대해서 다시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