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제가 포스팅하고 시간이 4일이나 지났습니다.
9월 7일 오늘이 바로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지투 터치패널 무상수리를 시작하는 첫날입니다.
아침에 잠에서 일어나 컴퓨터를 켜서 엘지전자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했습니다.
이유는 빠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예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센터에 가서 보니까 순서대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처음으로 무상수리를 받은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지점이 가까워서 집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갈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부품이 예약이 완료되거나 부족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신속하게 움직였습니다.
도착했을 때는 대부분 어르신들이 계셨고 다른 가전제품을 수리 받으려고 온 것 같았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절실했기 때문에 1초라도 빨리 받고 싶었지만 순서를 기다리며 노트북을 했습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서비스 기사가 제 이름을 부르며 신호를 보냈습니다.
저는 빠르게 걸어서 자리에 앉아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것이 소요 시간이라서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20분 정도면 터치 액정 교체가 끝난다고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앞에서 수리하는 것을 보면서 기다리는데 뒤쪽에 사물함에서 지투 전면 부품을 꺼내더니
어느 순간 제 G2가 배터리 덮개가 열려 있고 나사는 풀어지고 해체가 되어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엘지 서비스센터의 내부 사진을 촬영해봤습니다.
저는 중고로 사서 사용하다가 이렇게 되었지만 이번 일로 다시 부활했습니다.
저와 같은 사유로 고민하시는 분들도 방문하시면 새롭게 다시 살릴 수 있으니까 꼭 가서 받아주세요.
저렇게 놀고 있는데 기사님이 저에게 다 되었다며 가져가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친절하게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래 스크린샷은 제가 액정 교체 전과 후를 비교하여 올려봤습니다.
지투의 Q메모를 이용해서 해봤는데 왼쪽에 보시면 상단 오른쪽 모서리부터 해서 터치가 안됩니다.
그래서 메뉴바도 위로 숨길 수 없어서 저렇게 그대로 화면에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터치가 안되면 어떻게 사용합니까?
액정이 깨지거나 침수되지도 않았는데 저런 현상 때문에 정말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저와 같이 사용하거나 자비를 써서 고친 분들은 정말 더 억울하실 텐데
저 또한 마음고생을 많이 하며 카카오톡은 전송 버튼을 터치하려면 뒤로 가기를 누른 다름에 해야 합니다.
자판 키보드가 있으면 그 부분은 안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너무 좋고 이것을 계속 사용해야 할지 아니면 팔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정이 많이 들어서 계속 가지고 있으면서 글을 쓸 것도 많이 있는데
이상으로 직접 수리 비용 면제받고 새것으로 교체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