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후기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특별하다고 해서 진짜 엄청난 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하고 갔기 때문에 저와 같은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목을 검색하고 들어온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론을 공부하기 위해서 동영상 온라인 강의를 신청하고 백방으로 알아봤습니다.
먼저 저는 시설관리원으로 종사하고 있으며 작년에 전기기능사를 취득하였습니다.
지금은 당연히 전기 쪽으로 파트를 맡고 있지만 배우는 단계라서 많이 알지는 않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번에 2017년 09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교육을 갔습니다.
당연히 천안에 있는 가스안전교육원이 제가 실습 교육을 받을 유일한 곳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교육을 신청한 날짜는 2017년 07월 25일에 온라인 양성 교육을 신청했습니다.
먼저 가스 사용시설안전관리자는 4박 5일 교육이 있고 1박 2일 교육이 있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이버지사에서 20개의 동영상을 듣고 가서 받는 교육이 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라서 사이버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된 온라인 강좌를 신청하였습니다.
가격은 똑같지만 어떤 것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되는지는 잘 판단하고 신청하세요.
이론 강의는 빠르게 먼저 듣고 나중에 복습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90% 이상 완료해야 실습 교육을 신청할 수 있어서 일단 수강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천천히 보시는 것도 좋은데 무조건 동영상은 최소한 1회는 모두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2회 정도 보고 천안으로 출발하였는데 입교 시간이 10시까지라서 일찍 갔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이었지만 저는 일요일 저녁쯤에 출발해서 천안 아산역으로 갔습니다.
가서 모텔을 찾으려고 저녁에 엄청 걸었는데 뒤꿈치 다까지는 줄 알았습니다.
암튼 안쪽으로 1시간이나 걸어서 들어가 간신히 찾아서 체크인하고 방을 잡았습니다.
간신히 끼니를 챙기고 바로 가지고 갔던 요약정리와 이론 인쇄본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조금 1시간 정도 보다가 졸려서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6시쯤에 일어나서 씻고 다시 컴퓨터를 켜서 부족한 동영상 부분을 보았습니다.
몽롱한 상태였지만 이상하게 더 머릿속으로 잘 들어오는 기분이라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체크아웃을 하고 주인이 알려준 데로 걸어서 천안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걸었습니다.
택시나 버스를 타고 가면 편할 것을 걷는 것을 좋아해서 열심히 걸어서 이동하였습니다.
더운 나머지 걷다가 버스를 타기로 결심하고 정류장에 멈췄는데 조금은 걱정이 생겼습니다.
혹시라도 잘못 타면 교육원 버스를 놓칠 수 있었는데 간신히 아주머니에게 물어서 탔습니다.
역에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지하상가 쇼핑몰이 눈에 보였지만 교육원 버스만을 기다렸습니다.
여기서 아산역과 천안역 그리고 버스터미널 모두 버스가 운행하니까 걱정 안 해도 됩니다.
다만 저는 전날에 미리 올라가서 늦지 않게 가려고 했던 것이니까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스 시간대는 사이버 홈페이지에 가셔서 보시면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4일 일요일 저녁에 천안역에 KTX를 타고 도착해서 입구에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진짜 바로 앞에 무슨 아파트가 있는데 상가로 롯데마트와 롯데 하이마트까지 있어서 놀랬습니다.
암튼 천안아산역(온양온천)의 근처에는 숙박 시설이 없어서 진짜 힘들게 돌아다녔습니다.
숙소에 도착하고 근처에 가서 먹을 것을 사가지고 와서 배고픔을 해결했는데 행복했습니다.
근데 저 2개 사면 1개 더 주는 물 때문에 봉지 들고 다닌 것 생각하면 정말 지금도 끔찍합니다.
그래도 저에게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식수라서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실습 교육을 하면서 쉬는 시간에 복도에 있는 정압기 설치 기준 모형이 있어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정압기 실습을 받으면서 교육장에 여러 가지 모양으로 비치되어 있는데 확실히 종류도 많이 있습니다.
하나씩 자신의 직장에 있는 형태와 비교하면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보일러에 대한 것도 배웠는데 이 시간이 가장 지루한 것 같아서 연소기가 아쉬웠습니다.
교수님들도 가르치는 스타일이 다르지만 가장 좋았던 분이 정압기를 알려줬던 분입니다.
개인적으로 가르치는 스타일이나 말씀하시는 것과 행동 모두 양세형을 닮은 것 같았습니다.
시험도 잘 보고 합격 문자도 왔는데 이번부터 불합격한 분들에게도 문자가 간다고 했습니다.
진짜로 갔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시험은 1시 10분이었는데 1시로 앞당겨서 진행되었습니다.
50분 동안 보고 밖으로 퇴실해서 강의실에 모여서 기다리고 있으면 문자가 날라오게 됩니다.
저는 한 2시 10분이 되니까 갑자기 강의실 안에서 문자가 오는 소리로 요란하게 들렸습니다.
당당하게 합격하고 자격증도 발급받고 간단하게 선입 후 교육에 대해 듣고 퇴교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위치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생활관 앞에서 찍은 사진인데 위치 설명하기 좋습니다.
왼쪽 화살표부터 순서대로 보시면 먼저 본관인 이론 강의실이 있는 곳이고 접수하는 곳입니다.
두 번째 화살표는 실습동으로 정압기와 사용 시설과 연소기에 대한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생활관으로 올라가는 길이고 제가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던 곳에 숙소가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설명하면 숙소에는 독서실과 사이버실이 있어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헬스장도 있다고는 하지만 시간적인 여유도 없어서 잠자는 것을 제외하면 공부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점과 식당이 있는 곳이며 자동 식권 발급기가 있지만 매점에서 구입도 됩니다.
식권은 5,000원인데 생각보다 자유 배식이라서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퇴교하면서 나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기다리다가 또 기념으로 촬영하였습니다.
당연히 다른 교육을 받으러 올 생각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는 안 가도 될 것 같아서 찍었습니다.
불합격하신 분들은 10월 13일에 다시 재시험을 보기 위해서 접수하고 방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가지고 간 것들은 전자 계산기와 컴퓨터용 사인펜과 신분증과 요약집과 이론 집 정도입니다.
교재는 이론 강의 신청하면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입교해야 받을 수 있으니 인쇄를 해야 합니다.
구입도 가능하다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고 PDF 파일로 저장해서 보는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은 이론 20문제와 실습 9문제로 구성되고 이론은 총 60점이고 실습은 총 24점으로 치러집니다.
여기서 나머지 16점은 출석 점수라서 무조건 지각이나 무단결석하지 마시고 출석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처음에 시험이 이론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습 문제도 사지선다형으로 출제됩니다.
그래서 총 29문제가 시험으로 나오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준비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출석 잘하고 실습 잘 받아서 40점 먹고 이론 7문제 맞아서 21점 받아서 합격하려고 했습니다.
어차피 60점만 받으면 합격이라고 생각했는데 다 문제로 나와서 당황했지만 불합격 안 해서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당당하게 자격증을 받아서 퇴교했는데 이제 가스 선임을 걸어서 선임비도 받을 수 있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분이 좋고 가스 선임을 걸면 구 방화관리자 2급도 같이 걸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소방안전관리자 2급이라고 하는데 1급도 가능하지는 잘 몰라서 나중에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요약집이나 기출문제 있더라도 크게 도움은 되지 않고 교재와 동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다른 것은 특별히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외워지지도 않기 때문에 그 시간에 동영상을 추천하겠습니다.
또 교수님들께서 중요한 부분을 밑줄로 체크할 수 있도록 알려주시는 경우도 있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강의 시간에 졸거나 잠을 자는 행동만 하지 않고 열심히 들으면 어렵지 않게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쉽게 생각하고 가신다면 불합격의 고배를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잘 관리해서 가세요.
그럼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합격하시고 저와 같이 가스안전관리자격증을 취득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