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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강기기능사 2018년 정기기능사 1회 필기 시험 합격 후기
    잡동 사니 2018. 2. 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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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저번에 직업전문학교를 다니면서 전기기능사를 취득했었는데 이번에는 승강기기능사입니다.

    사실 전문학교를 다닐 때 오토캐드 자격증인 ATC 2급을 취득하면서 일부러 공부하지도 않았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시험은 접수했지만 공부를 안 해서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불합격하고 말았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났는데 이번에 제1회 정기기능사 시험에 응시하여 승강기 기능사를 취득하고 후기를 씁니다.

    공부했던 시간은 많지 않기 때문에 정말 어려운 시험은 아니라고 볼 수 있는 자격증 시험인 것 같습니다.

    CBT 형식으로 보기 때문에 시험지가 나오지 않아서 조금 불편한 것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종이로 주면 빠르게 모든 내용을 볼 수 있는데 반면에 PC로 하면 최대 5개씩 볼 수 있습니다.

    5문제를 보면서 다음으로 넘기면서 풀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합격 결과가 바로 나온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데 이것도 불합격되면 더 가슴이 아플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재작년 수험서를 친구에게 받아서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무조건 취득하기로 마음먹고 했습니다.

    솔직히 자격증이 목적이면 교재는 특별히 의미는 없지만 직업적인 면에서 공부는 다시 하셔야 합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시설관리라서 저는 여기에 필요한 것들을 취득하려고 다른 것도 보고 있습니다.

    최종 목표는 전기산업기사와 공조냉동기계기능사와 에너지관리기능사와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입니다.

    현재 전기기능사와 가스사용시설안전관리자(가스기능사와 동급)를 보유하고 있어서 더 필요합니다.

    시설관리 쪽이 아닌 자격증도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지만 여기에 나열하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승강기로 돌아와서 제가 공부한 방법은 교재의 이론과 요약집 이론을 병행하며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머리로 들어오는 것이 별로 없어서 보던 것을 포기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요즘에는 스마트폰에서 어플이 다 있어서 해당 종목의 앱을 설치해서 저녁에 자기 전에 풀었습니다.

    역시나 가장 처음에 풀었던 모의고사 문제의 총점은 45점으로 불합격 결과가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아래 제가 사진으로 올려놓았으니까 직접 확인해보시면 제 마음을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풀어서 점수대가 조금씩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미세한 차이라서 의미는 없습니다.

    저 어플이 좋은 점은 같은 시험을 보는 사람들과 정보 교환을 할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먼저 시험 보신 분들의 후기나 질문으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틀린 문제는 다시 모아서 풀어볼 수 있는 기능도 있어서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문제풀이 총 평균 점수가 54.3점을 받았는데 합격 점수가 60점인데 턱없이 부족합니다.

    정말 좌절할 수밖에 없는 점수인데 시험 보기 하루 전에 직장에서 기출문제를 직접 인쇄하였습니다.

    14년도부터 16년도까지 하려고 했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15년도와 16년도만 뽑아서 봤습니다.

    첫 번째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형광펜으로 정답에 표시해서 무조건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시험 보기 하루 전이라서 정말 자포자기 심정이었는데 지푸라기라도 잡을 생각으로 외웠습니다.

    시험 날짜인 2018년 1월 27일이 되고 저는 12시 10분에 보는 시험으로 접수해서 출발했습니다.

    당연히 아침에 8시쯤에 일어나서 곧바로 기출문제를 다시 1회 정독을 하고 씻고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다시 계속해서 1회 정독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추워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봤는데 대기실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조용히 공부만 해야지 말이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혼자 조용히 본관으로 가서 1층에서 계속 집중해서 기출문제만 열심히 눈으로 보고 외웠습니다.

    도착했을 때 어떤 분이 입구에서 통화하면서 불합격했다고 하는 말을 듣고 조금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가자마자 그런 소리를 들어서 기분도 조금 안 좋았는데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계속 눈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본 횟수는 정독을 3회 정도 했었던 것 같고 14년도는 1회 정도 교재로 확인했었습니다.

    필기시험을 떨리는 마음으로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과년도에서 봤던 문제들이 많이 있어서 놀랬습니다.

    대충 봐도 40% 정도는 과년도에서 나왔고 나머지 60%는 새로 만들어서 출제된 것 같은 문제였습니다.

    저는 먼저 아는 것부터 풀고 모르는 것은 넘기고 마지막에 제출하기 전에 남은 문제를 다시 풀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제출을 눌렀는데 정말 다행으로 합격이라는 글자가 제 두 눈에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점수는 정말 스릴 있게 61.66점으로 간신히 턱걸이로 통과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정말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저는 합격하고 2월 2일이었던 어제 결과를 다시 확인했는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합니다.

    이제 다른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오늘 다시 기출문제를 복사기로 인쇄해서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다음 시험에도 꼭 붙을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이제 승강기 기능사 실기 시험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전에 다녔던 전문학교에 방문해서 실기를 해도 되는지 물어봤는데 상관없다고 해서 다니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도 열심히 공부해서 꼭 원하는 자격증을 취득하시기 바라고 저는 여기서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요약하면 과년도 15년도와 16년도만 외워도 되는데 여유 되면 14년도까지 보는 것이 좋습니다.

    교재를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굳이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승강기 쪽으로 직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꼭 이론 공부는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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