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Nintendo 3DS의 에뮬레이터로 포켓몬스터 시리즈인 썬문의 데모를 실행했습니다.
당연히 각종 나라의 언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한국어로 선택하면 글씨가 깨지지 않고 잘 나옵니다.
Citra로 썬문을 돌렸고 에뮬이라서 게임기로 하는 것보다 느리기 때문에 시간은 조금 걸렸습니다.
실제로 했다면 더 적은 플레이 타임일 것 같습니다. 저는 2번 녹화했고 총 40분 이상이 소요되었고
하는 사람에 따라서 더 늦을 수도 있고 빠를 수도 있습니다. 이미 포켓몬스터 문을 진행하고 있는데
Demo는 어떤 형식으로 보여주는지 궁금해서 해봤습니다. 처음부터 시작하면 집에서 시작합니다.
주인공이 집에서 나오고 우체통을 확인하고 이사했다는 내용과 함께 전입신고를 하기 위해서 둘은
시청으로 갑니다. 시청에서 기다리는 시간 동안 나타나는 하우를 만나서 주인공은 밖으로 나갑니다.
기다리는 듯이 있는 스컬단을 만나서 전투를 하게 되는데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개굴닌자가 레벨이
무려 36이라서 특별하게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적당히 즐겨주고 이기면 끝나는데 나중에 다시 또
그들과 싸우게 됩니다. 그 후로 포켓몬센터로 가서 치료하는 것을 알려주고 좋은 상처약도 받습니다.
센터를 나오면 쿠쿠이 박사가 기다리고 있는데 곧 우리에게 주는 미션으로 시련을 시작하게 됩니다.
포켓몬 트레이너들을 몇 번 만나고 이기면 되는 거고 마을 위쪽으로 올라가면 동굴이 보이는데 안에
들어가면 쿠쿠이 박사가 있습니다. 시련을 다시 정확하게 말하는데 텐캐럿힐에 있는 짜랑꼬와 함께
짜랑 고우를 총 4마리의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주어지는 시련입니다. 박사에게 포켓 파인더도 받으면
시작합니다. 덤으로 박사의 피카츄도 있는데 나중에 스컬단의 간부와 붙을 때 요긴하게 사용합니다.
사진을 촬영할 때 설명이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사진을 찍는 순간에 바로
몬스터와 배틀을 시작합니다. 당연히 이기면 되고 그렇게 하면 1마리의 촬영은 일단 성공이 됩니다.
아래 제가 직접 시트라 에뮬레이터로 실행한 녹화 영상인데 유튜브에 오시면 더 많은 것이 있습니다.
닌텐도 3DS의 에뮬레이터인 Citra 최신 버전을 받으면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면 됩니다. 당연히 게임 롬 파일은 공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구글에서 받습니다.
해외 사이트에서 돌아다니면 랜섬웨어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검색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고
저도 몇 주 전에 랜섬웨어에 걸려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주 컴퓨터는 상관이 없어서 보안을 최고로
올린 상태입니다. 암튼 조심하시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시트라 에뮬레이터의 설정에 보면 일반 탭에
CPU JIT이 있는데 끄지 않고 체크해서 켜놓으면 됩니다. 그래픽 탭에서도 Hardware Renderer와 동시에
Shader JIT도 활성화합시다. 하드웨어 렌더러는 체크 해제하면 속도가 너무 떨어져서 렉이 정말 심합니다.
나머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하나씩 설명하도록 하고 시련을 끝내면 거의 마지막까지 왔습니다.
동굴 밖으로 나오면 마지막 4번째의 짜랑고우가 있는데 몸이 반짝거리면서 레벨도 36이나 됩니다.
전투 중간에 짜랑고우가 동료를 부르기도 하는데 다행히 너무 약한 강아지인 암멍이가 나왔습니다.
전투를 이기면 쿠쿠이가 전기Z를 주는데 다음 편에서 스컬단과 싸울 때 피카츄로 쓰면 최고입니다.
전기 공격을 더 강력한 파괴력으로 올려줘서 웬만하면 다 죽는 것 같습니다. 이어서 하려고 했다가
마무리하고 녹화도 마쳤습니다. 데모 버전이지만 상당히 짧고도 굵은 재미를 저에게 선사했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고 또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다시 여러분께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