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시간에 이어서 엑스박스 360 에뮬레이터를 구동해서 웜즈 2 아마겟돈을 실행했습니다.
추억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웜즈는 애벌레 같은 캐릭터들이 나와서 서로 싸웁니다.
치고받고 싸우는 것은 아니고 옛날에 포트리스처럼 미사일이나 폭탄을 던지고 발사합니다.
사실 포트리스보다 먼저 나온 게임이 웜즈인데 모티브로 개발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트리스가 가장 인기 있었을 때가 제가 중학교를 다니고 있을 때 일 것 같습니다.
2000년 초반에 했던 것 같은데 그때 PC방에 가면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실 스타크래프트나 디아블로 2도 많이 했지만 싱글 버전까지 찾아다닐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시대가 변해서 달라졌지만 어떻게 보면 더 재밌고 타격감도 좋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어플로도 판매 중이라서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면 똑같이 할 수 있습니다.
이 버전은 Xbox 360의 라이브 아케이드 버전이지만 에뮬레이터에서 실행하였습니다.
굉장히 속도도 잘 나오는 편이고 조작이나 사운드도 완벽하게 구동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엑스박스 360의 에뮬레이터는 Xenia라고 유일한 Emulator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제니아는 간단하게 살펴보면 PCSX2나 Dolphin이나 RPCS3처럼 옵션이 많지 않습니다.
특별한 설정이 없어서 ISO 파일만 선택해서 실행하면 구동이 바로 되는 형식입니다.
밑에 올린 동영상이나 사진도 직접 다운로드해서 돌려서 실행한 녹화 영상입니다.
에뮬레이터는 공식 홈페이지인 Xenia에 접속하셔서 다운로드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 롬 파일도 구글에서 검색하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세월이 지나갈수록 멈추지 않고 꾸준히 발전하고 있어서 개발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제니아는 윈도우 8.1 이상의 운영체제에서 실행해야 게임을 돌릴 수 있습니다.
저는 윈도우 8보다는 10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 나중을 생각해서 최신으로 설치했습니다.
웜즈를 좋아하시는 분은 직접 자신의 컴퓨터로 시험 삼아서 돌려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처음 시작하면 메인 화면이 나오는데 게임 타이틀을 가장 먼저 볼 수 있습니다.
영문으로 Worms 2 Armageddon이고 스타트 버튼을 눌러서 메인 메뉴로 갈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Unlock Full Game으로 정식 버전이 아니라 체험판인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 기능이 지원하지 않아서 선택해도 특별히 바뀌는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옵션에 가서 어떤 설정이 있는지 보고 나왔는데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가이드로 조작하는 방식이나 미사일을 사용하는 것 등을 익힐 수 있습니다.
포트리스로 즐기던 저에게 벌레를 움직이려고 하니까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뒤로 뛰는 것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계속 누르다가 물속으로 빠지는 것이 많았습니다.
일반 컴퓨터와 대전하는 모드가 있는 것 같고 캠페인 미션 모드도 있습니다.
웜즈의 장점은 굉장히 다양한 무기가 있어서 실시간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포트리스 2 블루에서는 탱크마다 주 무기와 보조 무기가 있어서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더 좋았고 가까이 붙어있으면 적이 죽거나 제가 죽을 때 터지게 됩니다.
이때 적이 붙어있으면 어느 정도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자폭할 수 있는 점도 있습니다.
유도탄도 있고 폭탄도 있고 나중에 계속해서 캠페인 미션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조작이 어렵습니다.
바로 삭제시키고 컴퓨터로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나중에 시간 내서 해야겠습니다.